01.
홍대에 있는 토니스그릭(Tony's Greek)이라는 그리스 음식점.
솔직히 처음 음식들을 봤을 땐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도 있고, 배도불렀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청량한 파랑색 인테리어도 기억에 남는다.
얼마전에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그러고보니 난 쿠폰매니아.. +_+)
토니스그릭 쿠폰을 팔길래 한장 구매.
02.
식사와 함께 간단하게 와인이나 맥주를 한잔 한다는 거.........
난 절대 못한다. 밤도 다 먹기 전에 취할 거다.
쿠폰 구성중에 상그리아가 포함되어 있어서 먹어봤는데,
달콤하니 맛나다~
하지만....
반도 못먹고 얼굴 벌개져서 실실데면서 밥먹음. ㅠㅠ
03.
지난번에는 포도잎에 고기등을 돌돌 싼 돌마데스와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는 기로스, 사가나키를 먹었어서..
이번엔 다르게 먹었다.
03-1.
에피타이저
가지위에 야채와 치즈를 올린 이맘발디(4,950)
개인적으론 에피타이저로 이맘발디보다는 돌마데스(6,050)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이유는 돌마데스가 이맘발디보다 향이 더 풍부해서 입맛을 돋구는데 좋다.
이맘발디는 약간 피자같은 맛 + 가지향.
03-2.
메인요리
기로스
피타브레드와 닭고기, 야채샐러드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 토니스그릭의 대표메뉴 같은거.
지난번보다 양도 많아지고 뭔가 풍성해졌다.
빵을 찢어서 고기와 야채를 함께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 매우 간단한데 맛있다.
03-3.
메인요리
토니스무사카
그리스식 라자냐로 야채와 고기들위에 소스가 얹어져있다.
이게 최고 맛있는 듯.
기로스에 나오는 브레드와 함께 먹어도 맛난다.
04.
결국 상그리아 1/3잔에 굉장히 취하는 바람에 홍대에 있는 공주가 있는 무슨카페??
거기서 차가운 팥빙수와 오레오 쉐이크로 정신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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