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3_[상상마당_황금시대_작가와의대담]

 새벽에 잠을 엄청 설쳤다.
이유는 숙취때문...ㅠ
난 정말 막걸리를 한잔밖에 마시지 않았다.
그것도 거의 소주잔으로 한잔.
이렇게 머리가 아프다니...
막걸리는 참으로 무서운 아이같다.
정말 자다 일어나서 타이레놀 한알을 먹고
다시 자고 일어나서 한알을 더 먹었으니..ㅠ

원래는 오늘 setec에서 있을 일본유학박람회를 가려하였으나,
이 엄한 숙취때문에 늦게 홍대로 향했다.

 
오늘은 '황금시대' 상영이 끝나고 감독, 작가와의 대담(?) 시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오시는 감독님이 심지어 윤성호감독님과 양해훈감독님이시기때문에,
매진될까바 진즉에 예매해 두었었다.

술이 덜 깬 상태로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대화시간...
88만원세대의 저자이신 우석훈교수님과 100도씨, 습지생태보고서의 최규석작가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여러 이야기들을 해서........
내용은..... 흠...

어쨌든 영화도 재밌고
좋아하는 감독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