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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일상

2010.10.11 . . . 부산영화제 셋째날


13:30 3분
17:00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 GV
20:00 드림홈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바다가 반짝반짝 눈이 부신다.


 

 

 

 

 이틀을 묶었던 나의 방.
동생이 부산에 내려온다 해서 침대 두개짜리 방을 받았는데 결국 나 혼자 한침대만 썼다. ㅠㅠ
그냥 더블침대로 받았으면 좋았을 것을....






센텀시티로 가서 푸드코트에서 돈까스 덮밥을 먹고 영화 '3분'을 보고,
다시 해운대 메가박스로 가서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를 봤다.

너무 피곤했는지 앞부분은 계속 졸았다. 중간부터 봤는데, 내용은 다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센텀시티로 가서 '드림홈'을 봤다.
영화 처음부터 굉장히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데, 결국 내 옆에 앉아계셨던 할아버지는 할머니 손에 이끌려 중간에 나가 버리셨다.
그래도 나는 쉬림프앤칩 들고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