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뉴/일상

2012.06.26 여의도공원의밤은추웠고난달렸네

 

01.

좀처럼 은근히 자주 모여지지는 않는 절친모임.

가끔 만나서 하는 일은 불행배틀.

과연 누가 더 불행할것인가...

이지만 그렇다고 분명 불행하지는 않을거다.

 

 

Beer

 ▶ 집앞 슈퍼에서 사간 카스 라이트와 비타민워터. 우연하게도 박동지님도 카스라이트 선택. 홍동지님은 생수를 선택하셨습니다.

 

 ▶ 사실 술을 즐겨먹지 않기 때문에 난 그저 칼로리 다운에 홀렸을 뿐.

 

 

02.

오래된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토해낸다.

미련가지지 말고 29.5살을 즐기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03.

여의도 공원엔 닭도 있고, 고양이도 있었다.

쏜살같이 달려가던 닭 두마리.

한창 헉헉대며 이야기를 끝내고선 박동지 기타를 꺼내드니 몰려온 고양이 두마리.

안녕!

 

 

 

Chicken run

 ▶ 여의도 공원에 있던 닭. 안녕!

 

 

2CAT

 

 

04.

맥주 한캔에 기분이 좋아져서

상큼하게 공원도 달렸다.

달리는거 기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