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짧은 소매 밖으로 나온 팔이
오랜만에 시리다.
언제 여름이 왔었는지도 모르게
다시 가을냄새가 난다.
퇴근길에는
옆에 누군가가 있다면
나도모르게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냄새와 바람이 스친다.
안녕,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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