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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일상

2009.06.14

1.

아일랜드... 아일랜드....

머리속에 온통 '아일랜드'란 단어로 채워져있다.

내 인생계획중하나가
26살이나 27살때
해외로 워킹을 다녀오는 것이었다.

일과 현실에 안주하며 지내다가
문득
내가 꿈꿔왔던 것이 떠올랐다.

호주로 워킹을 가볼까..
뉴질랜드?? 캐나다??

고민을 해본다.

나름대로 예산도 만들어본다.

하지만 결국
난 아일랜드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구를 반바퀴를 돌면 나오는 나라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그때부터 꼭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런저런 정보를 탐색하고 있다.

아일랜드...
내년엔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1박 2일간의 워크숍동안
정말
윗배 아랫배 할 것없이
불뚝 나와있었다.

고기와 고기, 소맥과 소맥...

어찌나 먹었었는지
배고플 틈이 없었던 것 같다.

괜히 팔뚝에 살이 붙은듯한 느낌이었고,
오늘은 그동안 못먹은 라면도 먹었다.

분명 3킬로그램은 늘었을거야...

라며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오히려 출발 전보다 줄어있다.

근데
난 기쁘지 않았다.

왠지 기분에
소맥으로 인해 그동안 열심히 불리던
근육들이 모두 사라진 것만 같아서

불안하다...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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