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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일상

2010.10.09 . . . 해운대 _ ①

 
11:00 할수있는자가구하라 GV
21:30 댄싱채플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참여하고 싶은 영화제나 각종 음악 페스티벌의 티켓을 쉽게 살 수 없었다. 백수가 되고 드디어 정말로 참여 하고 싶었던 부산영화제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편의 영화를 인터넷으로 예매해두었고, 4박 일정 중 2박의 호텔도 예약해두었다. 물론 주말영화의 대부분은 예매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윤성호 감독님과의 GV가 있는 날이 바로 9일 11시였고, 그 이유로 피프 일정은 9일부터 시작되었다.

아침 일찍(6시25분->9시17분)KTX를 타고 첫 영화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운이 좋게도 동반석을 구할 수 있었고, 또 정말 좋게도 2명이 안오는 바람이 좌석을 조금 넓게 이용할 수 있었다.


첫 영화는 해운대 메가박스. 인디시트콤인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전편을 모두 모아서 상영했다. 아 물론 자매품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배우분들
(왼쪽부터) 김예리, 박희본, 황제성, 박혁권, 윤성호감독님, 조한철







메가박스에서 GV까지 모두 보고 피프빌리지로 가서 구경을 했다. 뭐 거의 모두가 홍보부스라 별로 흥미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해운대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해변엔 커플들이 참으로 많았다.

 

 아이폰과 쿡티비 홍보부스.
쿡존에서는 아이폰4로 촬영된 단편이나 세미나같은 것이 열렸다.

 

 피프 파빌리온
부산영화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보고 싶었던 만추(559,575)는 도저히 티켓을 구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저 해운대를 거닐었다.
2시였나 3시쯤 '심야의 FM' 홍보차 수애와 유지태가 해운대 야외무대에 온다고해서 잠깐 기다려봤지만, 시간이 너무 남아서
그저 거닐었다.



그렇게 거닐다가 만난 박은영아나운서.


취재차 부산에 온 박은영아나운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계속 사진을 찍고 있길래 그냥 나도 먼저 사진찍고 누군지 봤는데
박은영아나운서였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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