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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혼생활

거실 가구 _ 이케아 확장형 테이블 BJURSTA, 참나무 무늬목

01.

벌써 결혼생활도 4개월이 지나간다.

4개월 전 이것저것 골랐던 가구와 전자제품들이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다. 


02. 

집안 구조상 식탁이 주방쪽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TV를 놓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거실에 딱 테이블 하나만 두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둘 다 허리가 안좋기 때문에 바닥에 앉는 것보다는

의자에 앉아생활하기로 했는데, 


그러다보니 손님이 왔을 때 앉을 공간, 대접할 공간도 필요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이케아의 확장형 테이블!

큰 테이블에서 밥도 먹고 해야할 일들도 하면 좋을 것 같았다. 



03. 

확장형 식탁은 크게 이것저것 비교해 볼 필요가 없었다. 

너무나 확실하게 이거다 싶었으니까..


이케아에서 나오는 확장형 테이블은 


BJURSTA, STORNAS, NORDAN등의 모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는 BJURSTA(참나무무늬목)로 결정했다.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50161731/



04.

이케아에 가서 직접 봤는데, 역시나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튼튼한 것 같았고 색도 다양했으며, 

확장 전 크기도 꽤나 커서 6명이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테이블을 구매하고 이케아 배송서비스를 이용해서 제품을 수령했다. 


05. 

제품이 오고 우리 모두 함께 붙어서 조립을 시작한다. 



그리고 완성한 후 창 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해두었다.


이거는 가장 작게 쓰는 디폴트 테이블 사이즈, 

저기에 나란히 앉아서 밖을 보면서 밥을 먹기도 하고 

좁은 쪽에 앉아서 밖을 보면서 컴퓨터를 하면 남는 곳에 쟈코랑 딱지랑 앉아서 햇볕을 쬔다.



이거는 확장 했을 때, 

손님들 오셨을 때에는 테이블을 확장한 후 일회용 비닐 식탁보를 이용해서 덮어두고 먹거나 

테이블 매트를 활용하고 있다. 




4개월 써보니 장점은...

넓고, 활용도가 높고, 생각보다 무지 튼튼하다는 것.


단점은..

너무커... ㅠ ㅋㅋㅋ 

이케아 매장에 있을 땐 그 공간도 크고 하니 별로 안커보였는데, 

거실 사이즈를 재고 예상했던 그대로 나왔음에도 가끔 너무 커보인다. ㅎㅎㅎ


그리고 이왕이면 테이블 덮개를 쓰는게 좋은 것 같다. 


밥먹다가 흘리니까....